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십시일반 일일주점 및 바자회’를 연다.

이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임시회의를 열어 오는 14일 십시일반 일일주점 및 바자회를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기로 12일 결정했다.

일일주점 및 바자회는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 기업들의 뜻을 모아 물품(생활용품, 도서, 수제비누, 꽃차 등)을 기증받아 판매한다.

또한, 이서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한정문), 행복나눔봉사단(단장 박은선), 지역사랑봉사단(단장 이미경) 등 지역 내 봉사 단체들이 행사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

윤대석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일일주점 및 바자회가 희망을 이어주는 행사가 되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일일주점을 열어 400만의 수익금을 관내 중·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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