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론축구 글로벌화 '팔 걷어'
전주시 드론축구 글로벌화 '팔 걷어'
  • 김낙현
  • 승인 2018.09.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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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참가
시연 체험장-해외 바이어 홍보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전주시가 오는 2025년 제1회 전주 세계드론월드컵을 앞두고 각국 대상으로 드론축구 홍보에 나선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드론축구 유통업체인 ㈜헬셀과 함께 드론축구의 붐 조성 및 국내·외 저변확대를 위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 유소년 드론축구 체험장을 구축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드론과 3D프린팅, SW, IoT(사물인터넷), VR/AR(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ICT분야 최첨단 신성장산업의 기술 및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이다.

특히, 시는 중국과 베트남, 캐나다, 스위스 등 50여 개사 해외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축구의 매력과 드론축구 경기용품, 유소년용 드론축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론축구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드론축구공 등 드론용품 제작에 참여하는 탄소·드론·ICT 관련 지역기업들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소년용 드론축구와 공식대회용 드론축구가 함께 해외에 널리 보급됨으로써 세계 각국에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드론축구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2025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도 조성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가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는 기존 드론 제조시장 대부분을 중국이 석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대표적으로, 드론축구팀은 그간 6차례의 전국드론축구대회와 12차례의 시연행사를 거치면서 전국에 16개 지부, 96개 팀이 창단됐다.

이밖에 축구종주국인 영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지에도 드론축구 선수단 창단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에서도 모형항공협회 이사가 전주시를 직접 방문해 드론축구를 벤치마킹하는 등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를 위한 해외 기반도 착실히 조성되고 있다.

향후에도 ▲차세대 드론 메가시티 인프라 구축 ▲2025년 전주 세계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기반조성 등을 통해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차세대 드론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박람회는 전주시 드론축구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화를 추진하고, 드론산업의 혁신성장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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