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12일 전북도청 16층에서 ‘2018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 위촉 및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급지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위원 위촉식과 구급활동 품질관리 분석을 토대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선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체계 개선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품질관리 및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등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정기적인 구급지도협의회 활동을 통해 구급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되도록 구급대원들의 현장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 등 지속적으로 구급서비스를 개선해 더욱 더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구급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은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의 11명의 구급지도의사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 2년 동안, 월 2회 이상 담당 소방서를 방문해 119구급대원의 교육훈련, 현장활동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의학적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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