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9월 13일(목) 오전과 오후에 새만금컨벤션에서 결혼이민자와 초등학교 자녀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명절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결혼이민자 엄마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를 진행하고 아울러 추석 상차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에 기여하였고 로타리 회원과 함께함으로써 지역민과의 사회통합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꾸준히 지원해오던 새만금컨벤션이 장소를 제공하고 단야 로타리와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재료비와 강사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한 로타리 회원들과 같이 만든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에게 뜻 깊은시간이 되었고 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후원기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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