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13일 시 대표음식전문점을 비롯해 정읍맛집·모범업소 등 영업주 24명명을 대상으로 전남 담양군 우수음식점(삼정회관)을 찾고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외식업 영업주들의 의식변화로 정읍시 음식점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벤치마킹은 참여자들이 견학업소 종사자들의 서비스와 업소환경을 모니터링 했다.

이들은 또 대표자의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과 경영철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이들 업소들을 대상으로‘외식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외식업 운영과 관련 부문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창업과 기술, 외식마케팅 기술, 로컬 푸드 활용 메뉴 개발 실습, 노무관리 기법, 식 공간 환경개선 기법 등의 교육을 가졌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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