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7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전주점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관심도 등을 종합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공표일로부터 2년 동안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 각종 혜택과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업소명칭과 함께 출입구에 부착해 자율 안전관리에 앞장 서게 된다.

박재균 방호구조과장은 “이를 통해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안전관리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한 업소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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