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제도 개선을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국 16개 지역별 ‘토론회’와 ‘온라인 의견수렴’이 추진된다.

 13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에 따르면 국민연금 개선방향에 대한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최초로 열리는 국민토론회는 ‘국민연금 개선, 국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토론회는 오는 17일 서울(KT 스퀘어 1층)에서 진행되며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617명 중 연령대를 고려해 선정된 160명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 행사 이후의 15개 지역 토론회는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nps.or.kr)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국민 토론회 참여가 어려운 국민을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도 14일부터 30일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