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13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의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로 선정되며 올해에는 30개(지역자율계정 20, 지역지원계정 10)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의 ‘사회적 경제 활용을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5건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율계정분야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이 선정됐고, 지원계정에는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과기부), 창의산업거점기관지원(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중기부) 등이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산과 청년유출 등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중요한 때"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머물고 살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마련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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