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에서는 가을철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실류·버섯류·약초류 등 산림 내 임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문채취·상습행위·모집산행(인터넷, 모바일, 카페) 활동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무분별하게 임산물을 채취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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