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지난 15일 ‘제24회 공음면민 축제’를 개최했다.

공음면민회 주관으로 공음중학교 교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영호·임정호 군의원과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면민, 공음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면민 축제는 공음참나무정 농악단의 신명난 가락으로 시작됐으며 공음면 발전에 기여한 유동기, 임양순씨에게 공음면민회장의 표창이 수여됐고 체육발전유공자 김대진, 김길순씨가 고창군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강승구, 강금수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농협발전에 기여한 오광호씨가 농협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과 민속경기를 통해 면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노래자랑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행운권 추첨은 행사의 열기를 더해주어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유기상 군수는 “공음면은 대한민국 경관농업의 1번지이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한 ‘농업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을 가장 잘 실현할 중심지”라고 말하고 “면민 모두가 똘똘 뭉쳐 ‘나눔과 봉사’로 군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품격 있는 ‘한반도의 첫 수도 고창’을 이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