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적극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사업, 서민 생활안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정토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재정집행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원활한 집행 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단축, 선급금 최대 집행 등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12월말까지 6799억원 중 대상 예산의 84.

0%(5711억원)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다.

 정토진 부군수는 “11월말까지 집중 집행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하는 등 내실 있는 지방재정운영으로 예산낭비 및 비효율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앞으로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일자리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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