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농악단 특별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전통연희(演戱) 잔치’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전통연희는 예능의 한 갈래로 관객들을 대상으로 농악, 탈춤,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을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모듬북으로 시작해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꽹과리, 징, 장구, 북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연주자들의 개인 기량을 엿 볼 수 있는 판 굿이 공연 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17호 봉산탈춤 중 제5과장인 사자춤과 중요무형문화재 3호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놀이도 볼 수 있다 한편 정읍시립농악단은 지난 1991년 창단 이후 호남우도농악의 뿌리인 정읍농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및 전주 등 국내외 초청공연을 펼쳐 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립농악단 특별공연 '전통연희(演戱) 잔치' 막올라
- 정읍
- 입력 2018.09.16 09:39
- 수정 2018.09.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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