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에 박준 시인이 찾아온다.

완주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박준 시인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박 시인은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 저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MBC, YTN 라디오프로 진행했다.

또한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 곁의 일상들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좋은 시를 낭독해 보고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일 오전10시에는 후속모임 손안나 북폴딩아티스트와 <나만의 시집만들기Ⅱ>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을 끝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18명의 시인과 함께 웃고 울던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이 끝을 맺는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함께 읽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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