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각적인 지원인 벌이는 ‘추석명절 이웃돕기 실천’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12일간 공무원은 물론 범 군민의 추석명절 이웃돕기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 753명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공무원들은 각 1마을 담당지역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석명절 저소득취약계층에 긴급 생계비지원, 으뜸상품권, 저소득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직도 주변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는 실정이다”며 “나부터 솔선수범해 이웃을 먼저 찾아봄으로써 이웃을 돕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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