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의 상서로운 공간 탄생
예술-문화의 상서로운 공간 탄생
  • 박은
  • 승인 2018.09.1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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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옥대표 순수예술인
미술관-전시장-세미나 등 조성
전주국제영화제 100Films 방송
디즈니 레전더리-판타지아 개최
한지-나전칠기 기획전시 등
취약예술인 후원-문화활동 노력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운영

전주객사 4길 젊은이의 거리, 패션의 거리, 영화의 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 ‘문화공간기린’은 2017년 기린오피스텔의 3층(300평 규모) 공간에 미술관을 열었다전주객사 4길 젊은이의 거리, 패션의 거리, 영화의 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 ‘문화공간기린’은 2017년 기린오피스텔의 3층(300평 규모) 공간에 미술관을 열었다.

미술관 이현옥 대표는 응용 미술과를 전공하고 공예, 서예, 한국화, 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매진하며 개인전 및 그룹전에 참가한 순수한 예술인이다.

평소 청렴한 성품으로 절약을 실천하며, 남편인 박종렬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정년 할 때까지 내조하였다.

지난 7년 동안 기린오피스텔을 키워오다가 3층에 미술관, 전시장, 공방, 세미나실, 소모임방을 만들어 문화공간기린을 조성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공간기린에서 ‘기린’은 성현이 이 세상에 나올 징조로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 속의 짐승이며 중국 전설에 등장한다.

특히 용·거북·봉황과 함께 사령(四靈)이라 하며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었다.

‘성현이 나면 기린이 나고, 군자가 나면 봉이 난다.

’는 말은 어진 임금이 나와 나라를 잘 다스리면 기린이나 봉황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상서로운 일이 있게 됨을 뜻한다.

지난해 4월 27일에 제18회 국제영화제 개최와 동시에 개관하여, ‘100 Films, 100 Posters’를 진행하였고 ‘아수라 무비토크’(정우성 출연, 김성식 감독)를 인터넷으로 방송했다.

시각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전시는 ‘시향을 담아내는 찻그릇’展(추왕석), ‘감성의 시선’展(군산대학교), ‘수묵의 세계에서 놀다’(여지회), ‘완전한 사랑’(곽정우), ‘봄날, 꽃길을 산책하다’(김경희), ‘홍순무화백 회고전’(홍순무) 등을 개최했다.

올 5월에는 제19회 전주영화제 부대행사로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온 4회째 기획 전시 ‘100 Films, 100 Posters’를 진행했으며 ‘100 Films, 100 Posters & Disney Fantasia’展이 개최됐다.

스페셜 포커스(Special Focus) ‘디즈니 레전더리(Disney Legendary)’ 기획의 일환으로 디즈니의 역사와 성취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디즈니 판타지아(Disney Fantasia)’도 열렸다.

특히 이 전시를 통해 디즈니 스튜디오가 창조한 꿈의 형상들과 그 유구한 연대기를 조명해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외에도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상생相生-합合, 한지에 펼쳐진 금빛 세상에 유留하다’(이철규) 전시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1일까지는 나전칠기 작가 김영준의 ‘천년을 이어온 빛, 천년 고을을 비추다’展을 열어 시민들에게 미술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전북의 작가는 물론 호남지역과 국내외 유수한 작가 작품을 기획 전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개인전, 그룹전, 졸업전, 초대전 등을 열어 취약계층의 예술인을 후원하는 등 전북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과 다층적인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의 장을 추구하며 지역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대중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문화공간으로써 다채로운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향후 성공적인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전 직원과 더불어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주고, 신규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밑거름이 되는 길을 모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의 힘을 추구하며 나아가고 있다.

▲소통으로 관계를 확장하는 문화예술 사랑방 프로그램문화공간기린은 세미나실 및 강의실을 이용하여 ‘2018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주최, 전북 문화관광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그리고 기린미술관의 운영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혹서기 탄력운영).

사업명은 ‘소통으로 관계를 확장하는 문화예술 사랑방’이며 전북지역 실업인 문화모임인 ‘온고을 문화나눔회’와 ‘중앙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영일선의 왕성했던 활동에서 비켜서있는 현재의 위치에서 여유로운 삶을 맞이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여 자신의 생각과 요구가 무엇인지 그들이 가진 이야기를 꺼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로써 교육 대상과 대상, 기관과 대상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시각예술분야 체험·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및 교육대상의 비물질적 특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상반기에 진행된 프로그램 세부 주제는 자아실현 욕구와 문화예술, 팝아트란 무엇인가, 도자기 만들기 현장체험,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가족과 친구 초상화 그리기, M.C.Escher 에셔 전시 관람, 생활공예 금속장신구 은지환 만들기, 팔찌 만들기, 느꼬임 반지 만들기, 전시 관람 및 아티스트 토크, 상반기 결과 발표 작품 전시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진행되었다.

하반기에는 삶을 이야기하고 그리다, 공감의 삶 나누기, 공간 드로잉, 추상화 이해하기, 감상하기, 그리기, 유명 작가 작품 감상, 꽃그림 작가 연구, 현대미술 이해하기, 세계미술관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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