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초록우산 전북본부 위기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위기가정 주거지원 프로젝트 ‘내 마음 속 愛 집이 나타났다’를 추진한다.

관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사례를 발굴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이 사업은 작년 8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2, 3호점 준공을 연달아 앞두고 있다.

특히 남원시 송동면에 터를 잡은 2호점은 17일 이환주 남원시장, 서거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주민복지과장, 희망복지지원팀장 등 내빈이 참석 한 가운데 개회선언과 인사, 축사, 경과보고, 후원금전달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건축물은 건축면적 29.70제곱미터에 지상1층 조립식 판넬로 증축이 됐고, 거실과 주방, 화장실 방1개로 구성됐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원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남원시가 복지로 대표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남원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면 남원시, 그리고 남원시민 모두가 힘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복지과장(강환구)은“이번 사업을 계기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애써주신 직원, 후원자, 그 밖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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