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추석명절 성수식품 취급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성수식품 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기간에 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여부, 식품의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고 한과, 엿류, 두부, 떡류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군은 경미한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심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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