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등을 구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즐거운 명절 ▲안전한 명절 ▲청결하고 훈훈한 명절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농·수·축산물 수급 상황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를 독려하고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내고장 상품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교통종합대책 상황실을 통해 혼잡구간 교통소통 지도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시는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 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