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고산파출소(소장 이일재)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고산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개최된 고산면 등 6개면 어르신 경로나눔잔치에 참석하여 어르신 약 200여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산파출소는 보이스피싱 주요수법과 피해상황 등을 담은 홍보물 전단을 배포하고 6개면 어르신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주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그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일재 고산파출소장은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어떠한 경우도 관공서나 금융기관에서는 전화로 금융정보를 묻거나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전화가 걸려오면 112나 파출소에 꼭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로나눔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알기 쉽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그 예방법을 설명해주어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고, 이일재 고산파출소장은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약자인 농촌 어르신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