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식 김제시부시장은 17일 전국체전 D-25을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실과소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남자일반부 하키 사전경기(시민운동장)를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는 남자대학부 축구경기(축구전용구장), 10월 14일부터는 세팍타크로(실내체육관), 10월 15일 근대5종 승마(용지 전주기전대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장애인체전 기간(10.25.~ 10.29.)에는 펜싱경기가 열린다.

김제시는 체전을 앞두고 하키경기가 열리는 시민운동장 등 4개 시설에 31억을 투입 개보수를 완료하고, 경기장 공인인증까지 마쳐 체전준비는 완료된 상태이다.

양대체전을 앞두고 지역이미지를 알리고 김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절호의 계기라는 인식하에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자 운영, 불법 광고물 등 도시환경 정비, 숙박 및 음식업소 위생관리 및 메르스 관리대책 등 체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우리지역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철저한 준비로 새만금과 지평선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고 특히 전국체전이 추석명절과 지평선 축제로 이어지는 관계로 분위기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홍보매체를 통하여 분위기 조성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