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등 4개부문 161명 참가

최희승 학생

제9회 전부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에 전주생명과학고 최희승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전주대학교 음악관에서 진행된 이번 콩쿠르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총161명의 전북고교생과 홈스쿨링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관악 부문에 참가한 최희승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전북도교육감상과 함께 목정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전주예술고 유진서, 현악 홈스쿨링청소년 김강, 관악 전주예술고 박종연, 성악 군산제일고 조정빈 학생이 각각 차지해 교육감상, 재단이사장상 그리고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우수상은 피아노 전주예술고 문경민, 현악 원광정보예술고 이건호, 관악 전주예술고 이현규, 성악 원광정보예술고 이승엽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부문별 장려상은 12명이 각각 차지했다.

김홍식 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전북문화예술인들로터 사랑을 받아 온 목정문화상과 더불어 전북 문화에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전북고교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그리고 음악콩쿠르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제26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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