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인사혁신 앞장

3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빛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정경쟁을 통한 인사혁신에 앞장선다.

LX 최창학 사장은 오는 18일 자로 본사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을 제주지역본부장으로 임명한다.

LX 최초의 여성 지역본부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는 양성평등에 기초한 지역본부장 공모라는 공정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LX 인사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7월 취임한 최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줄곧 양성평등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인사방침과 내부 갈등 해소를 위한 공정경쟁을 인사혁신의 기치로 내걸은 바 있다.

오애리 본부장은 지난 1985년 현장 엔지니어인 국토정보직으로 LX에 입사해 2013년 여성 최초로 경기 김포지사장을 거친 경력 34년차의 베테랑 커리어 우먼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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