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들이 과학 토론 분야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201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전북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국 158팀 31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전북과학고(차이현,한 승환)가 과학토론 고교부 대상을, 정읍수성초(김현지, 이기주)는 융합과학 초등부 금상을, 전주온빛중(김경환,장민준)은 기계공학 중학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융합과학 전주중(김지현, 이소희), 기계공학 원광중 (임가람, 황인유), 과학토론 전주서신중(주정연, 차이경)이, 동상에는 융합과학 전북과학고(강희준, 장윤성), 항공우주 백운초(김영찬, 한승빈), 적상중(손민혁, 변도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내 학생들이 과학을 상상하고 즐기며 탐구할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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