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원)는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17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 안, 예비비 지출 승인 안 심사를 완료했다.

2017 회계연도 세입결산은 7천925억원, 세출결산은 6천389억 3천만원이며, 잉여금은 1천535억 7천만원이다.

이중 명시이월 380억 8천만원, 사고이월 594억 8천만원, 보조금 집행잔액 48억 7천만원, 순세계잉여금 511억 4천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했다.

이번 주요 심사의견은 순세계잉여금의 지속적인 증가 원인에 대해 치밀한 예산운용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이월액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서는 사업의 시행 및 예산의 집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미도 일부 포함하고 있기에 당초 사업계획 수립 시보다 더욱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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