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에 대비하여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훈련(FTX)을 실시했다.

실제훈련에는 관내 파출소, 112종합상황실, 형사, 교통 등 전 부서가 투입된 가운데 ‘금융기관 내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칼로 직원들을 위협하여 현금 2천 원을 강취하여 달아났다.’는 가상의 범죄 상황을 설정하여 신고 접수단계부터 출동, 현장조치, 용의자 추적 등 112신고 처리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완주경찰서는 최근 새마을금고등 상대적으로 방범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강도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우리 관내에서도 실제 발생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이에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112신고에 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보다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이 보다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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