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우수작품으로 널마루무용단과 극단 두루가 선정됐다.

지난해 전북무대공연작품 페스티벌이 전북공연예술페스타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경한 채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무대는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총 4개 분야 14개 작품이 선보여 열흘 동안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2개 우수 작품은 추가 공연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는데 심사 결과 널마루무용단의 ‘꽃심의 터 춤추는 달 그림자’와 극단 두루의 ‘프랭크딕시의 고백’이 각각 선정돼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참여단체의 협조도 평가 20점, 전문가 평가 40점, 관객 평가 20점, 단체 간 교차 평가 20점 등을 합산 후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재공연을 추진하게 되며, 재공연 포기 단체가 있을 경우 차기 후보 순위가 선정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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