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전북신협 여직원들로 구성된 무지개회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은 지난 8~15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전북지사(전주) 및 적십자 군산봉사관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무지개회 회원 및 가족들은 단팥빵과 머핀 등을 만들었으며,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의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 1,000여 개는 전주시와 군산시의 장애인시설 및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됐다.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이문규 본부장)는 “우리 전북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사 등 지역의 관계기관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신협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참가 신청을 통해 ‘사랑의 빵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빵굼터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063-280-5831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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