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18일 ‘2018년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군, 참여 기업, 청년혁신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관·단체 등 49개소 대표와 이들 기업에 고용된 청년 63명, 사업자 소재의 8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단체)에서 청년들의 지속 고용을 위해 2020년 6월까지 인건비 200만원과 교통비 10만원을 지급, 사업 운영에 필요한 규정사항을 성실히 준수키로 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이 이 사업을 통해 일부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구직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과 청년에게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온 이번 사업에 대한 100여 명 규모의 추가 사업장 모집설명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전주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사회적경제팀(☎063-711-2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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