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소동하)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해 추석용품과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명절물품과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생진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동수 원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이 확대되고 있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시설에 있는 어린이들의 외로운 마음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며 “크지는 않지만 이번 나눔활동이 아이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6년 동안 꾸준히 아동 양육시설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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