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특별교통대책 마련

정읍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수송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다중이용 교통시설물 현장점검, 교통 혼잡지역 주․정차 특별계도를 실시한다.

시는 귀성객 집중 방문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3개소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상시 교통 혼잡지역인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구)명동의류 일원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특별 지도를 실시하고 호객행위, 장보기 차량 장기주차 등 교통정체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신호등 작동, 각종 교통표지판, 차선규제봉 등 교통시설물점검을 마무리 하고 터미널 및 공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끝냈다.

권철현 교통과장은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연휴가 완료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