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 (대표 김성두)는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돈 350kg을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돈은 기탁자의 취지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관내 시설 및 저소득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두 지부장은 “한돈의 판매촉진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을 맞아 소외된 군민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돈을 기탁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한 한돈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런 나눔의 분위기가 우리지역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 정기적으로 한돈을 임실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250kg의 한돈을 1,430여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해 나눔 문화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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