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자매도시 경북 김천을 방문해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판매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김천 시민이 방문, 군산시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박대와 젓갈, 떡, 한과 시식행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과 김규창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김천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농수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