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2019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8월 9일 공모접수후 9월 4일 자격요건, 적정성, 체계성·합리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에 대하여 발표 및 질의 응답 평가 결과 전국에서 20개소 신청하여 1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북도에서 부안군1개소가 선정 되었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무병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식수산물이 생산 가능한 첨단 친환경 예방양식시스템을 갖춘 양식장을 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국비 3억, 지방비 3억, 자부담 4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서수산 영어조합법인(대표 오우선)은 진서면 곰소에서 축제식과 육상수조식 양식장을 견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영어조합법인으로2019년 해수용 압력식 모래여과기를 이용한 육상 해수 순환 여과식 양식장을 조성하여 우량종묘(돌돔, 조피볼락) 생산과 돌돔 성어를 안정적으로 사육․생산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양식어업 및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어업 기반구축을 통하여 차세대 양식 어업인 후계자 육성, 해양오염 예방, 고용창출 등 한 차원 높은 양식산업의 발전과 더블어 친환경 양식어업의 모범적인 모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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