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한 김유라 감독의 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영화는 단편 국제경쟁 부문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

영화 내용은 독서비가 두 달째 밀린 딸이 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노래방으로 찾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지역영화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제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상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편영화 제작지원’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지역 영화인들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정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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