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18일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교육생들이 제빵 유명 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점을 통해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무주군 특산품과 연계한 제품을 개발키 위함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대구 삼송빵집을 중심으로 제빵 유명업체들을 방문해 공장장과 업체, 제품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교육생들의 취·창업과 연관된 벤치마킹 제품과 그 이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후 김광석거리 내의 카페거리를 방문해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들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던 교육생들은 선댄스팜을 방문해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을 시음했다.

또한 카페 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며, 앞으로 무주군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관련해 논의했다.

무주군민 이선숙 교육생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유명 빵집의 실제 운영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장소는 크지 않지만 차별화된 메뉴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무주군의 특산품을 사용한 대표 제품을 만들어 창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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