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가을여행주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가을축제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쇠락해 가는 부안상설시장을 경제·문화 중심지로 기능을 복원하고자 특화상품 개발과 볼거리, 찾을 거리가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함이다.

경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어탁체험과 시장퀴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부안상설시장 공동판매장을 통해 특화상품인 간장새우, 떡갈비, 편육, 반건조 상품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주말장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창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테마 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는 등 동반자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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