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4대 위험작업 지자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19일 ‘지자체 수행사업 및 발주공사 사망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100명 대상으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에서 지자체 관련 4대 위험작업의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실태조사 설명 등에 나섰다.

지자체 4대 위험작업은 녹지정비 작업,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 노후 하수관로 개‧보수 공사로서 사고사망 발생위험이 높은 작업들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 수행사업과 발주공사 사망사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도 담당부서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 안전에 마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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