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동산동 월담지구 새뜰마을 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에 나서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주택정비 지원 및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마을 공동체 지원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실시한다.

그 동안 사업 부지 축소 및 일부 주민 반대로 사업이 중지되었지만, 최근 공사 및 용역 재개된 상태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적으로 마스터플랜을 변경 승인받아, 현재 산사태위험지구 개선 공사 및 주택정비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월담마을의 노후화된 건축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생활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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