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초-군봉인조구장 일원서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군산경포초등학교와 군봉인조구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샘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국)와 리틀랙트 군산LS유소년축구단이 주관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 등이 후원했다.

여기에는 군산지역아동센터 14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임준 시장과 강태창 군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 조동용 도의원, 신영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포초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6:6 축구대회 예선이 치러졌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군봉인조구장에서 축구클리닉과 부스체험, 5:5축구대회, 6:6축구 결승전, 초등부 저고학년과 초등 여자부 축구대회 결승전이 펼쳐졌다.

강임준 시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재목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회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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