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원시청 예산동아리 온새미로(이하 온새미로)는 지난22일 남원역에서‘귀성객 맞이’행사를 실시했다.

온새미로는 남원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영 인사와 함께 관광안내 홍보물 및 기념품을 나눠 줬으며, 연휴기간 다채로운 공연과 가볼만한 관광명소를 추천하며 남원의 멋과 품격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온새미로의 명절맞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2017년부터 명절마다 공설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장방문객에게 차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해왔다.

온새미로는 남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예산분야 학습동아리로 재정분권 시대를 맞아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재정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자치단체와 기업체간 MOU체결로 세외수입 확보, 알기 쉬운 예산이야기 출간, 찾아가는 예산 끝장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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