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이해석)은 27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1애향장에 최택근(54)씨와 효열장 최기순(46)씨, 공익장 박정숙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장의 최택근씨는 성수면 지동마을 출신으로 현재 재전성수면향우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최기순씨는 시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정성을 다해 효행을 실천하고 반룡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정숙씨는 가정형편으로 학업포기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성수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상은 내달 3일 개최되는 제24회 성수면민의 날 및 노인위안잔치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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