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8년 정읍시 빈 점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운영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09일까지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미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정읍시 거주 청년(만18세~만39세)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0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 작성 후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창업 실전교육과 팀별 경진대회를 치르게 되며 입상하는 상위 3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아이템 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빈 점포 창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은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단계별 경영·홍보 컨설팅을 제공, 지역 내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는 일종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며 “예비 창업자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사업의 지속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