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행복주택 국공립 어린이집이 27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인화행복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현지에서는 정헌율 시장, 엄창용 어린이집 연합회장, 재원생 및 학부모,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 했으며, 7달에 걸친 준비 끝에 개원했다.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실내 놀이시설이 구비된 유희실, 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이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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