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유천생태습지공원,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대간선 수로변 일원을 대상으로 ‘수변보행로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동산동 우남아파트∼유천생태습지공원 대간선 수로변에 보행데크 및 인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주민 동의 및 주민설명회, 관계기관(농어촌공사) 협의 및 사전행정절차 등을 완료 했으며, 내달 착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어우러지는 친수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와 양보를 부탁 드린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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