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재해예방사업에 국가 예산 81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38억원(20.3%)이 증가한 액수다.

27일 도는 예산 증가에 따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5개 분야 122개소에 1636억원을 투입해 침수와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121개소에 1360억원이 투자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70%로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증가로 사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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