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화학기업-투자회사 등
코트라무역사절 지원사업 연계
인천국제전시회 홍보부스 운영

전북도는 10월 중에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우선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화학기업과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코트라의 지자체 투자유치 사절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 임대용지 확보와 외투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 코트라 도쿄무역관이 사전 협의한 타깃기업과 한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면담 방식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운영 기업도 방문한다.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KOAA SHOW, 코아-쇼)'는 국내‧외 350여개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국제전시회이다.

도는 행사기간 중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새만금 사업의 전망과 개발 계획 등의 소개와 새만금산단 투자혜택(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임민영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올해 정부와 지자체 추경으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33만㎡ 조성을 계기로 올해에만 이미 6건의 투자협약(MOU) 체결했다"면서 " 본격화되고 있는 새만금산단에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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