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8개 지역 27곳으로, 53명 내외다.

공동채용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특히, 이번 공동채용절차는 지난 6월 18일 발표한 ‘은행권 채용모범 규준’을 반영,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확보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전형 결과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원자가 원할 경우 전형 결과 점수 및 합격 커트라인 점수를 제공한다.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는 1일부터 5일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http://cu.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5일이다.

이후, 필기전형은 20일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하며 최종 면접은 모집 신협별로 진행해, 11월 14일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조영동 경영전략팀장은 “이번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채용모범 규준’ 반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가 될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참다운 모델,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신협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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