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로 경제와 체육, 나눔 등 5개 분야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경제 대상에는 조영호(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체육대상에 전영술(전북검도회 수석지도사범), 농림수산대상에 신동화(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나눔대상에 최병철(김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근로대상에 김연순(여·㈜자연 생산반장)씨다.

수상자들은 10월18일 전라감영 부지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라도 천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상패와 메달을 받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23년째다.

도는 올해 경제, 체육, 나눔 분야 등 총 7개 분야 24명의 후보자들이 접수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예비심사, 본심사 등 두 번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5개 분야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전북도청에서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결정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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