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업계열고교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가 청년취업 활성화와 기술인력 육성에 나섰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은식)는 지난달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5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청년취업 활성화 및 전기공사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례공고 정훈량, 이리공고 김기옥, 전주공고 정대주, 진안공고 권태순, 칠보고 권주영 교장선생님과 전기관련 부장선생님 등 총 5개 학교에서 10명이 참석했으며, 협회에서는 김은식 도회장, 양관식 부회장, 이화준 협회 이사, 이재수 전기신문사 이사, 손영관 전기산업연구원 이사, 중앙회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협회와 5개 학교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11월 중순이후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기공사기술자 양성교육을 개최하고, 중앙회에서 교육비 및 경력수첩 발급수수료(학생당 약 20만원, 총 2,500만원)를 지원받아 지급하기로 했다.

김은식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교장선생님 초청간담회 개최 등 노력한 첫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변화된 우리업계에 우수한 젊은 기술인력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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