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문화체육장에 전병구(74)씨와 공익새마을장 손은수(58)씨, 산업근로장 황태연(60)씨, 애향장 최인규(55)씨를 군민의 장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전병구씨는 전라북도 도민체전 고리걸기 분야에서 8년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진안군의 명예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손은수씨는 지난 2010년 중앙부처와 진안군의 가교역할을 통해 수해복구 예산 194억원을 확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황태연씨는 2011년도에 (주)원광전자 대표로 취임해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규씨는 진안 농특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직거래 판매하는 진안사람 어울한마당 행사를 6년간 개최해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증대에 기여했다.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8일 제56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2018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시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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